2026 이주은 치어리더 대만 푸본 엔젤스 복귀 – 4억 4천 계약금·삐끼삐끼 근황 총정리

삐끼삐끼 열풍의 주인공, 이주은 치어리더가 2026년 대만 프로야구(CPBL) 푸본 가디언즈 응원단 '푸본 엔젤스'로 활동 무대를 옮겼어요. 2025년 한국 LG 트윈스와 병행 활동을 마친 뒤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선언했던 이주은이 대만 무대에서 전격 재개한 거예요. 계약금만 약 4억 4천만 원에 달한다는 현지 보도로 화제를 모았던 이주은의 대만 행보,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이주은, 삐끼삐끼로 전 세계를 흔들다
2004년생인 이주은 치어리더는 2023년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시작으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KBL), 부천 하나은행(여자프로농구)을 거쳐 KBO 기아 타이거즈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어요.
2022년부터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들이 선보인 '삐끼삐끼 춤'은 일명 삼진아웃송으로 불리며, 상대 타자가 삼진 아웃될 때 치어리더들이 추는 독특한 세리머니예요. 드럼 비트와 DJ 스크래치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몸을 흔드는 단순한 동작이지만, 이주은이 경기 중 화장을 고치다 이 춤을 추는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가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어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고, 관련 영상은 1억 뷰에 근접하는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2025년 1월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서 양세찬과 삐끼삐끼를 선보이며 신드롬급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한 이주은은, 같은 달 대만 진출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새로운 챕터를 열었어요.
계약금 4억 4천, 대만 프로 선수 다 넘었다
이주은의 대만 이적은 단순한 치어리더 이적이 아니었어요.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직접 서울 여의도 푸본현대생명 본사를 방문해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대만 측의 '이주은 모시기'는 극진했어요.
계약 직후 대만 현지 매체 SETN과 TVBS 등은 이주은의 계약금이 1000만 대만달러, 한화로 약 4억 4천만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어요. 대만 매체 타이사운즈는 "푸본엔터테인먼트가 대만 프로선수의 기록을 깼다"고 표현했는데, 실제로 이 금액은 CPBL 선수들의 평균 연봉(약 9000만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에요. 더불어 연봉은 계약금과 별도로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국 KBO 신인 1순위 계약금(5억 원)에 버금가는 수준의 대우라는 점에서 치어리더가 이 정도 계약금을 받은 사례는 대만 야구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었어요. 푸본 엔젤스 측은 계약 액수에 대해 "상호 합의 하에 비공개"라고 밝혔지만, 이미 현지 언론에서 크게 보도된 뒤였어요.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이주은은 확실히 값어치가 있다. 트래픽이 1000만 이상"이라며 계약 가치를 인정하는 반응과 함께 엇갈린 의견도 나왔어요.
2025년 한국 LG 트윈스 합류, 2년 연속 우승 진기록
대만 푸본 엔젤스 활동과 함께 이주은은 2025년 4월 국내 프로야구 LG 트윈스에도 합류해 병행 활동을 이어갔어요. LG 트윈스가 2025시즌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동시 석권하면서, 이주은은 전 소속팀 기아 타이거즈에 이어 서로 다른 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경험하는 보기 드문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어요.
한편 대만 활동 중 타오위안 경기장에서 응원하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 구단 측은 "속눈썹이 눈 안에 들어가 화장을 고치다 눈물이 났다"고 해명했어요. 이후 긴 머리를 단발로 바꾼 이주은의 변신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어요.
2026년 국내 휴식 선언 후 대만 전격 복귀
2026년 3월 21일, 이주은은 개인 SNS를 통해 "올해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게 됐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빨리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치어리더 활동 휴식을 선언했어요. 팬들과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5년 LG 트윈스에서의 우승 순간까지 함께한 소중한 기억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불과 며칠 뒤인 3월 25일, 이주은은 SNS를 통해 푸본 엔젤스 공식 유니폼을 착용한 프로필 사진과 현지 미디어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며 대만 복귀를 알렸어요. 푸른색과 흰색이 조화된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인사하는 이주은의 모습에 현지 팬들도 열띤 반응을 보였어요. 2026년 푸본 엔젤스에는 이주은 외에도 남민정, 박성은, 이호정, 이아영 등 한국 출신 치어리더들이 대거 합류해 화제가 됐어요.

한국 치어리더 대만행, 왜 계속되나
이주은의 대만 행보는 국내 치어리더 산업의 구조적 현실과도 맞닿아 있어요. 박기량, 이주은 등 한국 치어리더들이 지상파 TV와 유튜브 등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치어리더 활동 자체를 통한 수입은 그 인기에 비해 많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공공연한 이야기예요.
반면 대만 프로야구 시장에서 치어리더는 구단의 핵심 콘텐츠로 여겨지며 연예인 이상의 대우를 받아요. 이다혜, 안지현에 이어 이주은으로 이어지는 한국 치어리더 대만 진출 물결은 이런 현실 차이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이주은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이 앞으로도 많은 한국 치어리더들에게 대만행의 문을 더 넓게 열어줄 것으로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