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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상진 박정은 유퀴즈 출연 - 결혼 22년 차 농구감독 부부 진짜 케미

하늘해 2026. 6. 19. 10:50

한상진 박정은 관련 포스터 이미지

여자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으로 역사를 쓴 박정은 감독과 배우 한상진 부부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솔직한 부부 이야기를 풀어놨어요. 농구 스타와 무명 배우로 만나 결혼 22년 차에 이른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았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정리해봤어요.

결혼 22년 차, 여전히 빠지지 않는 애정

2026년 6월 1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박정은 감독과 한상진 부부가 함께 출연했어요. 두 사람은 결혼 22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은 여전히 애정이 넘쳤어요. 진행자 유재석이 "홈경기에 한상진 씨가 늘 가느냐"고 묻자, 박정은 감독은 "항상 온다. 촬영이 있는 날에는 수염까지 붙이고 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어요.

이어 박정은 감독은 남편의 이런 모습을 두고 "아버지가 보내준 선물이 아닐까 싶다"는 뭉클한 소감도 전했어요. 오랜 결혼생활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진심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이었어요.

"왜 제비랑 결혼하냐" – 떠들썩했던 첫 만남

유재석은 두 사람의 만남이 당시 굉장히 떠들썩했다고 운을 뗐어요. "농구 스타와 무명 배우의 결혼이라 '박정은은 왜 제비랑 결혼하냐'는 말도 있었다"고 회상하며 좌석을 웃음으로 채웠어요.

당시 박정은 감독은 이미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였고, 한상진은 상대적으로 무명 배우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은 주변에서 많은 화제와 우려를 동시에 낳았어요. 하지만 22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단단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됐어요.

한상진의 독특한 구애 방식

유재석이 당시 떠들썩했던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묻자, 한상진은 박정은 감독을 향한 자신만의 독특한 구애 방식을 회상했어요. 무명 배우였던 시절 농구 스타였던 박정은 감독에게 다가가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던 일화가 소개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어요.

일상 속 부부의 모습 – 보좌관 같은 남편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평소 일상도 솔직하게 공개됐어요. 박정은 감독은 "TV를 틀고 보고 있으면 한상진이 일어나기 전까지가 제 자유 시간"이라며, 남편이 일어나면 방송 오디오와 한상진의 말소리가 겹쳐 집중이 안 된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놨어요. 처음엔 대화를 받아주다가 나중엔 무시하게 된다는 말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가득 찼어요.

박정은 감독이 한상진에게 평소 자주 하는 말은 '그만해', '알았어', '조용히 해'라고 밝혔는데, 유재석은 이런 한상진의 모습을 두고 "거의 보좌관처럼 있다"고 놀리기도 했어요.

카드 사용 보고하는 남편, 자체 검증하는 아내

흥미로운 부분은 두 사람의 소비 패턴 이야기였어요. 한상진은 카드를 쓸 때마다 아내인 박정은 감독에게 미리 보고한다고 밝혔어요. 박정은 감독은 "상한선을 정해놓은 건 아닌데, 한 번에 20만 원이 넘으면 '이건 뭐지, 어디에 쓴 거지' 싶어서 거슬린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다만 남편이 미리 얘기해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어요.

반대로 유재석이 "박 감독님도 한상진 씨께 보고하느냐"고 묻자, 박정은 감독은 "저는 안 한다. 제가 자체 검증을 하고 쓴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이런 솔직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다가왔어요.

하루 80개 문자 보내는 한상진

한상진은 아내에게 하루에 80개에 달하는 문자를 보낸다고 밝혔어요. 결혼 22년 차임에도 여전히 이런 애정 표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화제가 됐어요. 박정은 감독 역시 이런 남편의 모습을 두고 "아버지가 보내준 선물"이라고 표현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어요.

두 사람의 만남 배경 – 농구 스타와 배우

박정은 감독은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 출신이에요. 은퇴 후에는 부산 BNK 썸 감독으로 활약하며 여자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이라는 역사를 쓰기도 했어요. 한상진은 배우로 활동하며 두 사람은 2004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22년 차를 맞았어요.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지만, 2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단단한 가정을 이뤄왔다는 점이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어요. 솔직하고 유쾌한 부부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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