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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귀성길 귀경길 정체 시간대 한눈에 보기

ojinjung 2026. 9. 23. 10:4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귀성길 귀경길 정체 시간대 한눈에 보기 썸네일

2026 추석 연휴가 바로 내일부터 시작돼요. 올해도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확정돼서 고향 가는 길 부담이 조금 줄었어요. 다만 면제 기간이 정확히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하이패스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요.

 

여기에 귀성길과 귀경길이 가장 막히는 시간대까지 미리 알아두면 길 위에서 버리는 시간을 꽤 줄일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바탕으로 통행료 면제 기준, 기름값 할인, 정체 예상 시간대, 구간별 최대 소요시간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과 적용 기준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9월 24일 0시부터 9월 27일 밤 12시까지, 총 4일이에요. 9월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면서 최종 확정됐어요. 올해 추석 연휴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공휴일이고 27일 일요일까지 이어져서, 연휴 전체에 통행료 면제가 적용되는 셈이에요.

 

면제 대상은 이 기간에 고속도로를 잠깐이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에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도 포함되기 때문에, 평소 요금이 비싼 민자 구간을 지나는 분들은 체감 혜택이 더 커요. 승용차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면제 기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전체에 적용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경계 시간인데요, 기준은 생각보다 넉넉해요. 23일에 고속도로에 들어가서 24일에 나온 차량도 면제되고, 27일에 들어가서 28일에 나온 차량도 면제돼요. 그러니까 27일 자정 전에 요금소를 빠져나가려고 서두르거나 과속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고속도로 요금소 관련 이미지

 

정부는 2017년부터 설과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이어오고 있어요.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면제된 통행료가 1조 원을 넘을 만큼 명절마다 자리 잡은 제도가 됐어요. 올해도 따로 신청하거나 쿠폰을 등록할 필요 없이 평소처럼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면제돼요.

하이패스·일반차로 추석 통행료 면제 받는 방법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받는 방법은 평소 고속도로 이용 방법과 똑같아요. 특별히 해야 할 일은 없지만, 차로별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하나씩 있어요. 이걸 놓치면 나중에 미납 안내를 받는 번거로운 일이 생길 수 있어요.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한다면 단말기 전원을 반드시 켜 두고 요금소를 통과하세요. 통과할 때 단말기에서 '통행료 0원'으로 처리되는 걸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무료 기간이라고 단말기를 끄거나 카드를 빼 두면 정상 처리가 안 될 수 있으니 평소 그대로 두는 게 가장 안전해요.

 

일반차로를 이용하는 분들은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평소처럼 뽑으세요. 진출 요금소에서 그 통행권을 제출하면 면제 처리가 끝나요. 통행권을 받지 않고 그냥 지나가거나 중간에 잃어버리면 진출할 때 확인 절차가 길어질 수 있으니 차 안 잘 보이는 곳에 챙겨 두세요.

 

스마트톨링(무정차 요금 시스템)이 적용된 구간도 면제 기간에는 똑같이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요. 혹시 연휴가 끝나고 통행료 청구 문자나 미납 안내를 받았다면 이용 날짜와 시간이 면제 기간에 들어가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한국도로공사 고객센터(1588-2504)나 도로공사 누리집에서 이용 내역을 조회할 수 있어요.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 리터당 100원 인하, 어디서 적용될까

올해 추석에는 통행료 면제와 함께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 인하도 같이 진행돼요. 통행료 면제와 같은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유류 가격을 리터당 100원 내려요. 도로공사 수익금을 활용해서 명절 유류비 부담을 덜어 주려는 취지예요.

 

여기서 꼭 구분해야 할 게 있어요. 통행료 면제는 민자고속도로까지 포함되지만, 기름값 100원 인하는 민자고속도로 안에 있는 주유소에는 적용되지 않아요. 전국 모든 주유소가 100원씩 싸지는 게 아니라,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에만 해당된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체감 효과를 계산해 보면, 50리터를 가득 채울 때 5,000원 정도 아낄 수 있어요. 왕복 장거리 운전으로 두 번 주유한다면 1만 원 가까이 절약되는 셈이에요. 통행료 면제까지 더하면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가족 입장에서는 명절 교통비가 꽤 가벼워져요.

 

다만 100원을 할인해도 고속도로 주유소 가격이 동네 저렴한 주유소보다 꼭 싸다는 뜻은 아니에요. 출발 전에 집 근처에서 넉넉히 채우고, 가는 길에 기름이 부족할 때만 재정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하는 방식이 가장 알뜰해요. 휴게소는 연휴에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기름이 바닥나기 전에 여유 있게 들르는 것도 중요해요.

고속도로 요금소 관련 이미지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귀성길 귀경길 정체 시간대 한눈에 보기

2026 추석 귀성길 정체 시간대, 언제가 가장 막힐까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추석 귀성길이 9월 24일 오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연휴 첫날인 목요일 아침에 고향으로 출발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이에요. 통행료 면제가 24일 0시부터 시작되는 것도 이날 오전에 차량이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로 보여요.

 

이번 연휴 전체 이동 인원은 3,093만 명, 하루 평균 1,182만 명으로 예상돼요. 이동 수단은 승용차가 88.4%로 압도적이에요.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605만 대로 지난해 541만 대보다 11.8% 늘어날 전망이라, 도로 사정은 작년보다 더 빡빡할 수 있어요.

 

특별교통대책 기간은 연휴 전날인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에요. 연휴 전날인 오늘 저녁에도 퇴근과 동시에 미리 출발하려는 차량이 몰릴 수 있어요. 24일 오전의 극심한 정체를 피하고 싶다면, 23일 늦은 밤이나 24일 이른 새벽처럼 수요가 몰리기 전 시간대를 노리는 게 방법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23일에 진입해도 24일에 진출하면 통행료가 면제돼요.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2.2%가 귀성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어요. 그중 여행 계획 비율이 32.7%라 고향 방문뿐 아니라 관광지로 향하는 차량도 적지 않을 거예요. 강원권이나 남해안 방향 관광 도로도 연휴 초반에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을 같이 고려해 두세요.

귀경길 정체 시간대와 구간별 최대 소요시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9월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어요. 차례를 지내고 점심을 먹은 뒤 바로 올라오려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패턴이에요. 추석 당일 하루에만 1,299만 명이 이동하고, 고속도로에는 684만 대가 몰려 연휴 중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에요.

 

구간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을 보면 귀성길이 귀경길보다 전반적으로 더 오래 걸려요. 특히 서울에서 목포로 가는 길은 10시간 45분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하니 평소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시간이에요. 아래 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최대 예상 소요시간이에요.

 

구간 귀성 최대 소요시간 귀경 최대 소요시간
서울 ↔ 부산 10시간 30분 9시간
서울 ↔ 목포 10시간 45분 7시간 40분

이 시간은 가장 막히는 시간대에 출발했을 때의 최대치예요. 출발 시간을 몇 시간만 앞당기거나 늦춰도 실제 소요시간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이동한다면 10시간 가까이 차 안에 있는 건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니 출발 시간 조정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에요.

 

귀경길은 25일 오후를 피해 추석 다음 날인 26일 이른 오전에 출발하거나, 27일 일요일로 일정을 여유 있게 잡는 것도 방법이에요. 27일에 출발해서 28일에 도착해도 통행료 면제가 적용되니 늦은 밤 이동도 부담이 없어요. 다만 27일 오후에는 연휴 마지막 날 귀경 차량이 다시 몰릴 수 있으니 실시간 정보를 꼭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고속도로 요금소 관련 이미지

정부 추석 특별교통대책으로 달라지는 것들

정부는 추석 연휴 교통 혼잡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299개 구간, 총 2,312km를 혼잡 구간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에요. 정체가 심해질 때 우회 도로를 안내하고 사고 대응 인력을 배치해서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는 게 목적이에요.

 

고속도로 64개 구간 374km에서는 갓길차로가 운영돼요. 정체가 심할 때 갓길을 임시 차로로 열어서 통행 용량을 늘리는 방식이에요. 다만 갓길차로가 운영되지 않는 구간이나 시간에 갓길로 달리면 단속 대상이니, 도로 전광판 안내를 꼭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경부고속도로 양재에서 신탄진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는 운영 시간이 평소보다 4시간 늘어나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돼요. 9인승 이상 승합차에 6명 이상 탑승하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으니, 대가족이 한 차로 움직인다면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또 일반국도 11개 구간 71km가 새로 개통돼서 일부 지역은 우회로 선택지가 늘어났어요.

 

대중교통 공급도 늘어나요. 버스와 철도 운행 횟수는 평소보다 11.8% 늘어난 1만 1,567회, 좌석은 11.1% 늘어날 예정이에요. 운전 부담이 크거나 주차가 어려운 지역으로 간다면 잔여석이나 취소표를 찾아 기차나 고속버스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추석 고속도로 정체 피하는 출발 요령과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법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비용 부담은 줄었지만, 결국 가장 큰 변수는 시간이에요. 정부 예측대로라면 귀성은 24일 오전, 귀경은 25일 오후만 피해도 정체를 상당 부분 비껴갈 수 있어요. 가족 일정이 허락한다면 이동을 하루 앞당기거나 미루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출발 직전에는 한국도로공사의 로드플러스 누리집이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실시간 소통 상황과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하세요. 내비게이션 앱의 예상 도착 시간과 함께 비교해 보면 어느 노선이 덜 막히는지 판단하기 쉬워요. 막히는 본선을 피해 국도로 우회할지는 실시간 정보를 보고 정하는 게 좋아요.

 

장거리 운전이라면 2시간마다 한 번씩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쉬어 주세요. 연휴 휴게소는 화장실과 식당 대기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간단한 간식과 물을 미리 챙겨 두면 훨씬 편해요. 출발 전에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와이퍼 같은 기본 점검을 해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고속도로 요금소 관련 이미지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귀성길 귀경길 정체 시간대 한눈에 보기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9월 24일 0시부터 27일 밤 12시까지이고,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하이패스는 전원만 켜고, 일반차로는 통행권만 챙기면 돼요. 정체가 가장 심한 시간대만 피해서 출발하면 교통비도 시간도 아끼는 명절 이동이 될 거예요. 모두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