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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제작진 전원이 하차하면서 다양한 추측이 나왔는데, 실제 이유가 출연료 인상 문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전원주 출연료 인상 논란의 전말과 이후 상황을 정리해볼게요.
전원주 출연료 인상 논란, 무슨 일이었나
전원주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은 지난해 9월 개설돼 일상과 재테크, 절약 노하우 등을 다루며 구독자 약 11만 명을 모은 채널이에요. 하지만 지난 7월 이후로는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그러다 지난달 24일, 채널 개설 때부터 제작과 운영을 맡아온 제작진이 돌연 전원 하차 소식을 알렸어요. 이들은 앞으로 '전원주인공' 콘텐츠를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당시 소속사는 "단순 계약 종료"라며 "선생님께서는 건강하시기 때문에 추후 채널은 소속사에서 재정비해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어요. 하지만 이 설명만으로는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전원주의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되는 등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어요.



제작진 하차와 건강이상설, 진짜 이유는
제작진 하차의 실제 배경이 드러난 건 지난 11일이었어요. 전원주가 동료 배우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 출연해, 자신의 채널 활동이 중단된 이유를 처음으로 직접 밝혔어요.
전원주는 "내가 (돈) 이것 좀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 그랬다"고 털어놨어요. 즉 본인이 출연료 인상을 요구했고, 이에 제작진이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는 것이었어요.
전원주는 이어 "그만두려고 그랬다가, 너무 (돈을) 따지면 안 되겠어. 그냥 막 하자"며 마음을 바꾼 계기도 설명했어요. 이 자리에 함께 있던 사미자의 남편 김관수 씨도 "이제 그만 따져도 돼"라며 공감을 표했어요.
엇갈리는 대중 반응
전원주의 발언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어요. 일부 누리꾼들은 출연료 협상은 출연자와 제작진 사이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전원주의 요구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냈어요.
실제로 한 방송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이 잘 나가고 있는데 출연료를 인상해달라는 요구는 정당한 권리"라며 "구독자가 늘고 조회수가 늘었다면 출연자 입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어요. 다만 그는 '전원주인공' 같은 규모의 채널은 평균 조회수가 40만~50만 수준이고 촬영진도 많이 붙는 구조라, 손익분기점을 겨우 맞추거나 못 맞추는 수준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반면 전원주가 그동안 '절약'과 '검소함'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온 만큼, 수십억대 자산가로 알려진 그가 출연료 인상까지 요구했다는 사실에 "지나친 구두쇠 아니냐",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민폐 수준"이라는 비판적인 반응도 함께 나오고 있어요.
선우용여의 과거 조언이 재조명된 이유
이번 논란과 맞물려 선우용여가 지난 7월 남긴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당시 선우용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전원주와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하며, 전원주를 위해 1박에 400만 원짜리 호텔을 예약해주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선우용여는 "나는 언니가 돈 못 쓰는 게 아깝다. 좋은 것도 먹고, 좋은 데도 가보고 죽어야지"라며 "우물 안 개구리로 죽으면 안 되지 않나"라고 여행을 기획한 이유를 전했어요. 이어 "나이 먹으면 돈 쓸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돈 쓰는 만큼 대접을 받지 않나. 이런 건 아까운 게 아니다"라는 조언도 함께 남겼어요.
이 발언이 최근 전원주의 출연료 인상 논란과 맞물리면서, 평소 검소하기로 유명했던 전원주에게 던진 선우용여의 조언이 새삼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새 제작진과 채널 재개, 앞으로는
전원주의 소속사 스카이피플엔터테인먼트는 9월 15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운영과 관련해 새 제작진과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다만 새로운 콘텐츠 공개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예요.
전원주는 기존 제작진과 결별한 뒤 새로운 팀을 꾸려 채널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에요. 채널 관리는 전원주의 소속사가 담당해온 만큼, 앞으로는 출연료 협상 구조를 포함해 채널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에요.
전원주 출연료 인상 논란은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을 넘어, 시니어 유튜버와 제작진 간의 계약 구조에 대한 논의로도 이어지고 있어요. 새 채널이 어떤 모습으로 재개될지, 그리고 대중의 시선이 얼마나 회복될지도 앞으로 지켜볼 만해요.
채널이 다시 문을 여는 대로 달라진 분위기도 함께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